문경
출장샵/출장안마/출장만남/출장업소/출장마사지/출장서비스/외국인출장/여대생출장화웨이의 빈자리를 채우며 거침없이 몸집을 키우고 있는 중국 가전제품 제조사 샤오미(小米)가 자율주행 스타트업을 인수했다.
26일 중국 증권일보에 따르면 샤오미그룹은 전날 공시를 통해 자율주행 스타트업 딥모션(션둥·深動) 테크를 7737만달러(약 905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샤오미는 우선 현금 1490만달러로 딥모션테크 우선주 28.83%를 인수했으며 6237만달러로 나머지 보통주 지분 71.16%를 인수할 예정이다. 거래가 완료되면 딥모션 테크는 샤오미의 자회사가 된다.
딥모션 테크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 회사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의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샤오미는 지난 3월 신제품 발표회에서 스마트 전기차 사업 초기 자금으로 100억위안(약 1조80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당시 “스마트 전기차 사업은 내 인생 마지막의 중대한 창업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샤오미 뿐 아니라 화웨이, 바이두 등 중국의 대형 IT 기업들이 최근 스마트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샤오미의 전기차 사업 방식은 기존 IT 기업이 중국 로컬 자동차 회사와 합작사 설립 방식을 선택했던 것과 달리 100% 자회사 운용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전기차 기술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로컬 기업 간 협업도 강화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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